[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임신기 조심해야하는 약물군은 등급으로 정해져 있다.
지난해 방송된 헬스메디TV의 '건강매거진 빨간약'에서는 임신중의 약물복용을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임신 중 복용 가능한 약물은 FDA에서 인증한 임산부 약물등급이 따로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방송된 헬스메디TV의 '건강매거진 빨간약'에서는 임신중의 약물복용을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임신 중 복용 가능한 약물은 FDA에서 인증한 임산부 약물등급이 따로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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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신부 약물 |
미국 FDA에서 정한 임산부 약물등급에 따르면, 등급은 총 다섯 가지가 있다. 첫째는 A등급으로 '사람에서 위험성이 없음이 증명된 약물'이다. 이 등급에는 비타민C가 속한다.
두 번째의 B등급은 사람에게 위험하다는 증거가 없는 약물군, C등급은 잠재적 위험성이 있지만 유익성이 더 크면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을 말한다. 특히 C등급에는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된다.
D등급은 사람에서 위험하다는 증거가 있지만, 유익성이 더 크면 쓸 수 있는 약물군이다. 해당 등급에는 알프람 등 정신신경계 약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는 약물로는 로아큐탄이 있다.
이와 같은 ABCDX 등급에서 A와 B등급까지는 임산부가 복용할 수 있으며, C등급은 득과 실을 따져 결정해야 한다. D와 X 등급은 복용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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