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품종 13개 개발, 수입대체 및 경제적 효과 1조원
전북CBS 김은태 기자
최근 국내서 개발한 사료작물은 소가 잘 먹게 됨에 따라 사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또, 재배도 잘돼 재배면적이 10년 사이에 7배나 증가해 양질 조사료 자급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
최근 국내서 개발한 사료작물은 소가 잘 먹게 됨에 따라 사료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또, 재배도 잘돼 재배면적이 10년 사이에 7배나 증가해 양질 조사료 자급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한 작물사료는 13종으로 대부분 소가 잘 먹고 사료가치가 높으면서 추위에도 강한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농가에 인기를 끌면서 재배면적이 10년전 1만2000ha에서 지난해말 9만3000ha로 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겨울 사료작물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면서 우리나라 풀사료 재배가 호밀 위주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로 바뀌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호밀을 먹인 젖소와 한우를 비교한 결과, 젖소는 호밀보다 마리당 소득이 32% 증가했다.
젖소는 호밀 대비 섭취량은 6.2%가 증가하고, 마리당 산유량 13%, 유지방 19%, 유단백질과 무지고형물은 각각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는 증체량이 22%, 1등급 이상 출현율이 50% 정도 높아졌다.
농촌진흥청 박수봉 축산자원개발부장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위주의 양질 풀사료 산업 활성화를 통해 가축사료비 절감은 물론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개발의 기술가치와 경제적 유발효과는 1조원 이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우수한 국산 신품종 개발과 안전재배기술, 품질향상기술 보급이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농가가 안정적으로 우량 조사료를 생산하도록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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