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방탄유리 관련 성능 평가서를 위조하고, 실탄을 방산업체로 빼돌린 혐의로 예비역 육군 대령 김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9년 육사 교수로 재직하면서 방탄유리 제조업체 W사의 제품 성능 실험과 관련된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비슷한 시기 방탄 실험에 사용할 것처럼 속여 기관총과 권총용 실탄 4백여 발을 빼돌려 자신이 취업할 예정이던 회사에 넘긴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9년 육사 교수로 재직하면서 방탄유리 제조업체 W사의 제품 성능 실험과 관련된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발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비슷한 시기 방탄 실험에 사용할 것처럼 속여 기관총과 권총용 실탄 4백여 발을 빼돌려 자신이 취업할 예정이던 회사에 넘긴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김 씨와 W사가 방탄유리 납품과 관련해 부적절한 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만간 W사 대표를 소환해 대가성 금품을 제공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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