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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개인정보 유출, 주차장이 가장 위험해 "도대체 왜?"

헤럴드경제 박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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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개인정보 유출, 주차장이 가장 위험해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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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근희 기자] 명함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명함에는 이름과 휴대폰 번호 소속과 이메일 주소까지 개인정보가 다 들어있다. 따라서 명함은 상업적으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범죄에도 악용 될 우려가 있다.

흔히 음식점에서 하는 이벤트에 명함을 넣거나, 자동차에 연락처를 남겨두기 위해, 명함을 올려두는 경우가 많다.

주택가와 사무실이 밀집한 도로에는 앞 유리창에 명함을 올려둔 차량이 부지기수다.

종이에 적었다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 쉽게 휴대하고 다니는 명함을 애용하는 것이다.

별 생각없이 놔둔 명함으로 받게되는 피해는 생각보다 어마어마하다. 이렇게 개인정보가 기록된 명함들은 돈을 주고 쉽게 수집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MBC '여왕의 꽃'

사진: MBC '여왕의 꽃'


유출된 전화번호를 돈을 받고 거래한 대리운전 업체들이 한꺼번에 적발된 경우도 있다.

또한 이런 식으로 유출된 명함들은 사생활 정보 노출 뿐 아니라, 보이스피싱 등과 같은 범죄에 사용 될 수도 있어 피해가 심각하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명함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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