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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전현무-정준영-송혜교-김혜수 등 '뇌섹스타'된 이유[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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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전현무-정준영-송혜교-김혜수 등 '뇌섹스타'된 이유[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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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박신양 송혜교 명단공개 2016 / 사진=tvN 명단공개 2016 캡처

전현무 정준영 에릭남 명단공개 2016 / 사진=tvN 명단공개 2016 캡처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명단공개'에서 전현무 정준영 에릭남 송혜교 박신양 김혜수가 수준급 외국어 실력으로 '뇌섹스타' 6위부터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이하 명단공개)은 연예계 뇌섹스타에 대해 공개됐다.

명단공개 측이 선정한 연예계 뇌섹스타 6위는 전현무다. 전현무는 세계적인 MC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고 그 결과 4개 국어에 능통하게 됐다. 특히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 출연 중인 전현무는 남다른 두뇌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 밉상'이미지가 강한 전현무이지만 뇌를 100% 활용하는 모습에는 여심이 흔들리고 있다.

전현무의 뒤를 이어 뇌섹스타 5위는 정준영이다. 정준영은 한국어와 중국어, 일어, 심지어 필리핀어까지 할 수 있는 능력자다. 비록 필리핀어는 생활언어 수준이지만 그럼에도 감탄을 안기고 있다. 반항아 이미지와 4차원 엉뚱 발랄한 매력이 정준영의 주무기. 그러나 능통한 외국어를 구사하는 모습은 훈훈한 외모보다 더 훈훈하다.


정준영의 뒤를 잇는 이는 에릭남이다. 훈훈한 외모에 훤칠한 키, 그리고 감미로운 목소리 등으로 이미 여심저격 중인 에릭남은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배우도 인정한 영어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2013년부터 지금까지 모 연예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할리우드 배우를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보다 더 빛나는 외국어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송혜교가 에릭남의 뒤를 이어 뇌섹스타 3위다. 드라마 '올인' 속 배역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영어회화를 시작한 송혜교. 그러나 생각보다 실력이 향상되지 않아 '풀하우스' 촬영을 마치고 뉴욕으로 어학연수에 떠나 꾸준히 외국어 공부를 했다고 알려졌다. 노력 끝에 외모보다 더 우월한 외국어 실력으로 해외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됐다.

이는 박신양도 마찬가지. 박신양은 어마어마한 외국어 회화 능력으로 이미 강의를 시작한 적도 있고 일본 팬을 위해 SNS에 직접 일본어로 감사 인사를 남겨 해외 팬들을 심쿵하게 만든 바 있다. 특히 일본어 대사에 한국어 발음을 표기하는 게 보통 배우들인데 박신양은 외국어 실력을 십분 발휘해 한국어 발음이 아닌 외국어로 대사를 연습할 것.


연예계 뇌섹스타 1위는 김혜수다. 김혜수는 5개 국어를 소화할 수 있다. 네이티브 스피커 못지않은 영어 회화 실력으로 일찌감치 그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혜수를 비롯해 박신양 송혜교 에릭남 정준영 전현무 등 모두가 다양한 외국어를 구사하게 된 건 자신의 분야에 대한 완성도를 위한 것. 드라마와 영화 속 맡은 배역을 어색함 없이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다양한 언어를 할 수 있게 됐다. 단순히 외형이 아닌 배역을 위한 노력으로 내면까지 업그레이드 시키는 배우들의 노력 덕에 연기와 작품의 완성도까지 올라가고 있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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