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최용석] PC 주변기기 전문기업 제닉스는 사용자가 임의로 스위치를 교체할 수 있는 기계식 키보드 '스톰엑스 타이탄 MARK VII(STORMX TITAN MARK VII)'를 포함한 2016년형 기계식 키보드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톰엑스 타이탄 MARK VII은 멤브레인 방식의 인기 게이밍 키보드 '스톰엑스 타이탄' 시리즈의 기계식 버전으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자사 스위치 교환 방식의 키보드다.
특히 기본 제품 패키지에 청축과 갈축, 적축, 흑축 등 각각 다른 스위치 1개씩이 샘플로 동봉되어 직접 교체해가며 비교할 수 있다. 교체용 추가 스위치는 종류별로 별도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교체형 스위치임에도 불구하고 하드웨어 방식의 RGB 풀 컬러 LED를 채택해 화려한 조명 효과를 제공하며, 각종 게임이나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매크로 기능을 갖췄다.

함께 선보이는 테소로 M9 스펙트럼(TESORO M9 SPECTRUM)은 국내 최초 LED 기계식 키보드였던 '테소로 M7 LED'의 후속 모델로, 단색 LED에서 업그레이드된 RGB 풀 컬러 LED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두 가지 방식의 매크로 기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스콜피우스 M10TSFL(SCORPIUS M10TSFL)' 역시 마찬가지로 기존 'M10TFL' 모델의 단색 LED를 RGB 풀컬러 LED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숫자 키패드가 없어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텐키리스(tenkey less) 방식의 제품으로,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제닉스 관계자는 '최근 게이밍 키보드 시장이 과열되면서 비슷한 제품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며 '이번 스위치 교환 방식의 기계식키보드를 시작으로 로우프로파일 스위치가 적용된 슬림한 기계식 키보드와 하이브리드 스위치를 적용한 제품 등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rpch@i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