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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P] [관상으로 보는 정치인] 박영선편…감수성과 돌파력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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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P] [관상으로 보는 정치인] 박영선편…감수성과 돌파력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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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이라면 모두 '대망'이 있다. 물론 대망의 급은 다양하다. 단순히 총선 당선이나 다선 의원이 목표일 수 있고 당 지도부로 올라서는 수준까지 바랄 수도 있다. 크게는 시·도지사나 국회의장, 더 나아가면 대통령까지 꿈꾸는 정치인도 있다. 급은 달라도 공통점은 꿈을 꾼다는 것이다.

레이더P는 유명 정치인 혹은 저명 인사들의 정치적 운명과 운세를 동양학 중 한 갈래인 관상으로 풀어봤다. 관상 전문가인 하월산 선생과 신단수 선생이 좌담을 통해 한 정치인의 과거와 현재 모습, 정치적 미래를 살펴봤다. 스물아홉 번째 인물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56)이다.

※저명인사로 거론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탁월한 관상'을 지녔다고 관상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 총평

자비심 갖춘 눈매, 정합된 입
직관력과 언어 구사력 강점


<신단수>

박영선 의원은 중정(미간에서 코끝)과 하정(코끝에서 턱끝)이 넓고 상정(이마부위)이 다소 좁은 얼굴형입니다. 즉 이마가 다소 좁아보이나 둥글게 생긴 면모로 코나 관골 및 턱 등이 잘 발달해 의지력이나 실행력이 좋은 면모로 보입니다.


<하월산>


덧붙여 말씀 드리면 이분의 특징은 양관골(광대뼈)이 살짝 위쪽으로 벌어지면서 눈쪽으로 솟은 편입니다. 아울러 직선형 눈썹을 갖고 있습니다. 윗입술이 미세하게 두터운 편이며 입모양이 잘 정합되어 보입니다.

이러한 면모의 관상적 특성은 첫째 언어 전달력과 구사력이 뛰어나므로 방송국 앵커는 물론 정치인으로서도 알맞은 직업적 요소가 되며, 두 번째는 맡은 임무를 열성적이며 헌신적으로 접근하는 성향과 더불어 돌파력과 공격력이 뛰어난 면모로 보입니다.

<신단수>


이분은 쌍거풀이 잘생기고 눈모양이 둥그럼한 눈매에 눈이 살짝 돌출된 점이 눈에 띄네요. 이러면 여성 특유의 인간적인 정과 감수성도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사물에 대한 관찰력이나 지적 호기심도 많다고 보입니다.

<하월산>

일반적으로 외꺼풀보다는 쌍거풀이 있는 분이 좀 더 감성적이고 다정다감한 편입니다. 눈 머리쪽이나 중앙부위 상단이 살짝 솟으면 자비심이 있는 눈으로 봅니다. 그러한 부분은 서민과 중산층을 애휼하는 마음이 강하게 분출되어 계층간 소득불평등 해소 등 서민과 중산층이 튼튼한 사회를 구현하려는 정치성향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과거와 현재

코 관통하는 기골, 여유로운 턱
지지세력 이끌기에 유리한 관상


<신단수>

이마의 모습과 눈의 생김새는 사람의 벼슬의 정도를 보는 부위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마가 다소 작으며 눈의 흑동자의 깊이는 충분하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함에도 능력있는 여성 정치인으로 주목을 받는 관상적 사유는 무엇일까요.

<하월산>

이분은 전택궁(눈과 눈썹사이)이 넓으면서 코의 모양이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코뿌리에서 인당 부분까지 보일 듯 말 듯 한 뼈가 은은하게 이어져 있는데 기골(奇骨)의 한 유형입니다. 과거에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인당 윗부위까지 좀 더 선명하게 솟은 모습의 기골이 있는 바 대권을 잡은 관상적 한 요인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리더십을 발휘 할 수 있는 선천적인 자질과 능력을 표현 합니다 그래서 면상이나 머리의 골격이 뛰어나거나 혹은 기골이 있으면 상당한 능력을 발휘하는 인물이 됩니다

<신단수>

보통 여성은 남성보다 턱이 좀 작고 갸름합니다. 이분은 턱이 약간 나오면서 적당하게 풍요해 보이네요. 이러면 관용성도 있는 성격으로 말년에 본인의 역량을 펼치기에 수월한 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월산>

코와 이마를 지탱하고 받쳐주는 턱이 기단석처럼 살짝 솟으면서 조화가 되면 사람의 격(格)이 높고 배포도 있습니다. 성원해주는 세력을 이끌어 가기에도 유리합니다.

요즈음에 여성들은 미용상 V 라인형 얼굴을 만든다며 멀쩡한 턱을 깎는 양악수술을 하거나 갸름하게 하는 성형수술을 많이 하는데 관상적 유발 효과를 충분하게 고려하여 해야만 하며, 대부분은 오히려 선천적인 복마저 쫓아내는 결과가 훨씬 많습니다.

<신단수>

박 의원은 이마 양쪽에 가는 잔주름이 몇 개가 눈에 띄며 미간에도 종선의 주름이 살짝 보입니다. 나이가 들면 남녀노소 누구나 주름이 생기지만 이러한 주름도 남녀에 따라 관상학적 해석이 다르지 않나요.


<하월산>

관상학에서 주름은 이마와 법령(팔자주름)만 유용합니다. 남성이 연륜이 쌓여서 생기는 잘생긴 이마 주름과 법령은 인생의 열매와 같은 의미이지만 여성은 법령만 해당됩니다.

특히 법령이 나이 들어 보인다는 일부 사회적 시각이나 그러한 사유로 성형수술을 권장하는 성형외과 의사의 말은 신중하게 검토함이 좋습니다. 인체는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없습니다. 가능하면 여성은 말년의 활동기에도 이마의 주름이 적거나 선명하지 않아야 좋습니다.

◆ 정치적 미래

목소리와 두상·손금 탁월
정치적 수위 높일 여지 기대돼


<신단수>

박 의원은 방송기자 출신의 3선 의원으로 정책위 의장, 최고위원을 거쳐 여성 최초의 원내대표 대표 및 비상대책 위원장등을 역임하는 등의 정치적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특정 정파에 치우치지 않고 소신이 있는 인물로서 촉망받는 여성 정치인의 한분으로 보입니다.

<하월산>

눈이 다소 돌출되면서 눈썹뼈가 발달하고 눈빛이 좋아서 사회적 혹은 경제적 문제 등의 중요 현안을 꿰뚫어 보는 직관력이 뛰어나다고 보이며, 그러한 부분이 경제민주화를 선도하는 대표적 의원으로 상징되는 관상적 이유라고 봅니다. 박 의원은 면상만으로는 특출한 관상이라고 설명하기가 조금 부족합니다. 경쾌한 듯 하면서도 힘이 실린 금성의(金聲)의 목소리가 얼굴과 어울리며 은근히 두상이 좋습니다

손바닥이 탄력이 있으면서 손가락을 포함한 손의 형상이 탁월하고 손금도 좋습니다. 향후 정치적 수위(水位)를 더욱 높여 갈 수 있는 여분이 있는 그릇(인물)으로 보입니다.

좌담: 하월산·관상역학연구원 (02)887-2138, 신단수·미래를 여는 창 (02)722-8429
삽화: 정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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