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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탄 문어, 절묘한 순간 포착..“생식기 부위에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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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탄 문어, 절묘한 순간 포착..“생식기 부위에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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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탄 문어 (사진=DB, 해당 기사와 연관 없음)

돌고래 탄 문어 (사진=DB, 해당 기사와 연관 없음)


돌고래를 탄 문어의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해외 언론들은 지난주 이오니아해(이탈리아 반도와 그리스 사이에 있는 바다)에서 큰돌고래(병코돌고래) 무리를 조사하던 테티스 연구소 연구진의 카메라에 돌고래를 탄 문어의 모습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테티스 연구소 연구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물 위로 뛰어 오르는 돌고래의 옆에 매달린 문어의 모습이 그대로 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돌고래를 탄 문어 사진을 촬영한 조앤 곤잘보는 “돌고래 생식기 부위에 붙어 있는 생물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지만 추후 카메라에 찍힌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문어(대서양 조개낙지)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돌고래를 탄 문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절묘한 순간이네”, “붙어도 생식기에 붙었냐”, “돌고래를 탄 문어 좀 신기한데”, “문어가 돌고래에게 붙었다는 것도 신기한데 왜 하필 붙은 장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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