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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짤'로 소통하는 '겟!짤' 오픈

머니투데이 이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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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짤'로 소통하는 '겟!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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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독자들이 웹툰으로 직접 만든 '짤'을 공유할 수 있는 '겟!짤' 코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짤'이란 인터넷에 올라온 이미지를 이용해 만든 짧은 동영상이나 이미지 컷을 말한다. '겟!짤'은 네이버 웹툰 독자들이 웹툰의 특정 장면을 오려내 재치 있는 텍스트와 제목을 덧붙여 만든 '짤'을 공유하는 공간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겟!짤'은 지난 17일 안드로이드 버전을 공개한 뒤 매일 1만여개가 넘는 신규 '짤'이 올라오고 있다.

'짤'은 네이버 웹툰 애플리케이션에서 마음에 드는 웹툰 장면이 나오면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컷 자르기' 버튼을 눌러 만들 수 있다. 원하는 텍스트와 제목 추가가 가능하며 완성된 '짤'은 손쉽게 '겟!짤' 코너에 등록할 수 있다.

김준구 네이버 웹툰&웹소설CIC 대표는 "웹툰은 독자들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색다른 재미 요소가 무궁무진한 콘텐츠"라며 "독자들이 직접 만든 독특하고 센스있는 짤들로 가득해질 '겟!짤' 코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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