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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 사진=인뉴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 한지은이 김수현과 영화 '리얼'에서 호흡을 맞춘다.
21일 한지은 소속사 인뉴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한지은이 '리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한지은은 4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김수현의 상대역으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한지은은 '리얼'에서 연예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여배우 한예원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며 "한지은은 캐릭터 분석에 매진하고 있으며 좋은 연기를 위해 고민 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리얼' 제작사 측은 지난 6월 "20대 후반의 여자 주인공 2명을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겠다"며 "연기자 지망생, 신인 배우, 기성 배우 모두 지원 가능하지만 수위 높은 노출이 있는 만큼 노출이 불가능한 배우라면 지원이 불가하다"고 내걸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한지은이 이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것이 맞다. 노출 수위는 아직 조율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김수현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 검은 세계의 의뢰를 언제나 말끔하게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액션·느와르·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이정섭 감독이 각본 및 감독을 맡은 '리얼'은 내년 1월 초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김은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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