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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캡쳐 |
[헤럴드 리뷰스타=윤지원 기자] 영화 ‘검사외전’ 황정민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황정민은 최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김원해와 함께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정민은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김미혜와의 첫만남부터 소소한 일화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학창시절부터 황정민과 오랜 우정을 쌓아온 김원해는 “어릴 때 다들 트레이닝복 입고 추레한 모습으로 다니는 무리 틈에 너무 예쁜 무용과 출신 학생이 있었다. ‘저런 애가 어디서 나타났지’ 싶을 정도였는데 그 사람이 황정민의 아내 김미혜다”라고 밝혔다.
이에 황정민은 “처음 데이트할 때 저 멀리서 너무 이상한 옷을 입은 사람이 와서 설마 했다”며 아내에 대한 거침없는 디스로 택시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황정민은 미래 자신의 꿈은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단원이라고 밝혔고, “진짜 음악 유학을 가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아내에게 음악 유학을 가자고 말했더니 시끄럽다고 했다”며 “가족들이 다 같이 공부하자고 회유했는데, 자기는 공부하기 싫다고 하더라”며 아내와의 티격태격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하는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의 범죄오락영화로 2016년 2월 4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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