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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의원단체 '독도 자료보전' 촉구…아베 "가능한 것 하겠다"

연합뉴스 이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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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의원단체 '독도 자료보전' 촉구…아베 "가능한 것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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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독도 인근에 산업폐기물 투기구역 설정" 주장…"즉각 대처"
한국 해군 기동부대에 편성된 서애류성룡함(DDG, 이지스구축함)이 2015년 8월 15일 아침 독도에서 일출을 배경으로 항진하고 있다.(해군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해군 기동부대에 편성된 서애류성룡함(DDG, 이지스구축함)이 2015년 8월 15일 아침 독도에서 일출을 배경으로 항진하고 있다.(해군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자료 보전에 의욕을 드러냈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초당파 국회의원 모임인 '일본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이하 연맹) 회장인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중의원은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를 만나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역사 자료의 보전과 공개를 요청했다.

아베 총리는 "가능한 것은 하겠다"고 반응했다.

신도 의원은 한국이 독도 인근에 산업 폐기물 투기 구역을 설정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응할 것을 함께 촉구했다.

아베 총리는 "즉각 대처하겠다"고 답했다.

연맹은 이달 3일 일본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를 방문했을 때 한국 해도에서 산업 폐기물 투기 구역을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신도 의원이 언급한 투기 구역은 일본이 자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이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해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로서 확실히 대응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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