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AW-159) 도입 비리와 관련해 최윤희 전 합참의장(62)의 부인 김모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지난 19일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김씨는 와일드캣을 중개한 거물급 무기중개상 함모씨(59)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함씨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드나드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는 얘기도 있다.
합수단은 김씨를 상대로 함씨와 처음 알게 된 경위, 친분을 쌓게 된 배경 등을 조사하고 그의 아들과 함씨가 자주 접촉한 사실을 아는지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사업을 준비하던 최 전 의장 부부 아들은 함씨로부터 2000만원을 받았다가 1500만원을 돌려준 정황이 드러난 상태다.
relee@fnnews.com 이승환 기자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지난 19일 김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김씨는 와일드캣을 중개한 거물급 무기중개상 함모씨(59)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함씨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드나드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는 얘기도 있다.
합수단은 김씨를 상대로 함씨와 처음 알게 된 경위, 친분을 쌓게 된 배경 등을 조사하고 그의 아들과 함씨가 자주 접촉한 사실을 아는지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사업을 준비하던 최 전 의장 부부 아들은 함씨로부터 2000만원을 받았다가 1500만원을 돌려준 정황이 드러난 상태다.
relee@fnnews.com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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