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만한 공무원연금 운영으로 재정난에 빠진 미국 일리노이주가 신용등급 강등이란 대가를 치렀다.
20일(현지시간)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일리노이주가 발행한 채권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강등했다. 이로써 일리노이는 미국 모든 주를 통틀어 신용등급 꼴찌로 떨어졌다.
피치는 "일리노이주의 파행적 예산 운영이 재정 유연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강등 이유를 밝혔다. 동시에 "산적한 재정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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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일리노이주가 발행한 채권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강등했다. 이로써 일리노이는 미국 모든 주를 통틀어 신용등급 꼴찌로 떨어졌다.
피치는 "일리노이주의 파행적 예산 운영이 재정 유연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강등 이유를 밝혔다. 동시에 "산적한 재정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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