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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열연 중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고준희는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베드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고준희는 "베드신이나 키스신은 일일 뿐이다. 스태프가 50명 가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철저히 일로 할 수 있지만 남자친구가 베드신을 찍는다면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일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의아하게 했다.
고준희는 "본인은 되는데 남자 친구는 안되냐"는 물음에 "여자는 컨트롤이 되지만 남자는 안 될 것 같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남성 출연자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