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도라에몽’, 오늘(17일) 개봉 ‘관전포인트 셋’

[헤럴드POP=최현호 기자]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영웅기~스페이스 히어로즈~’(감독 오오스기 요시히로, 이하 ‘극장판 도라에몽’)가 개봉을 맞아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이번 작품의 세 가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1. 슈퍼히어로로 변신한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필살기



이번 작품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슈퍼히어로로 변신한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선사하는 필살기. 다양한 비밀도구들을 공개해온 도라에몽뿐만 아니라 진구를 비롯한 친구들도 이번 작품에서는 슈퍼히어로 변신해 특별한 능력을 펼쳐보인다.

사진=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우주영웅기~스페이스 히어로즈~' 스틸

착하고 예쁜 이슬이는 엄청난 위력의 아쿠아 빔을, 퉁퉁이는 괴력을 자랑하며 손바닥 치기와 집어 던지기, 박치기 등의 능력을, 그리고 비실이는 ‘형사 가제트’를 연상시키는 만능 팔로 해적단과의 대결에서 활약한다.

이번 작품에서도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는 진구는 결정적인 순간에 취미인 실뜨기를 활용해 그야말로 역대급 활약을 선사할 예정이다.

#2. 신상 캐릭터

사진=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우주영웅기~스페이스 히어로즈~' 스틸

슈퍼히어로다운 활약을 선사할 진구와 친구들에 이은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다름 아닌 이번 작품의 신상 캐릭터들. 진짜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게 도와주는 새로운 비밀도구 ‘버거 감독’과 아름다운 포클별의 보안관 ‘아론’ 등 새로운 캐릭터들로 이번 작품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3. 1인 6역의 심형탁 목소리 찾기

이번 작품의 공식 홍보대사이자 국내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초로 비전문 성우로서 본편 더빙에 참여하며 개인적인 소원마저 성취한 배우 심형탁의 목소리를 찾아보는 재미가 바로 3대 관전포인트 중 마지막.

심형탁. 사진=대원미디어, 스마일이엔티

더욱이 심형탁은 포클별의 주민을 비롯해 총 6역의 목소리 연기를 소화해 내 영화를 관람하며 심형탁의 목소리를 찾아보는 것 역시 이번 작품만이 선사해 주는 색다른 재미가 될 전망이다.

일반 시사회 이후 뜨거운 입소문과 함께 추석 시즌 극장가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이번 작품은 바로 오늘(17일)부터 전국 극장가에서 팬들과 만난다.

jae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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