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최대규모 워터파크, 패밀리 콘도 지난달 개장
경북 경주에 있는 블루원이 영남권 종합 리조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블루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개장한 블루원 워터파크는 전체 4만㎡ 터에 하루 최대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 규모로 건립돼 운영 중이다.
남태평양의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폴리네시안'을 테마로 실내 6178㎡, 실외 2만6000㎡ 규모로 지어졌다. 가장 눈길을 끄는 물놀이 시설은 최고 높이 2.6m를 자랑하는 실외 파도풀 '서퍼웨이브'다. 최대 높이가 2.4m인 캐리비안베이 파도풀보다도 더 높다.
길이 90m, 폭 26.6m인 서퍼웨이브는 동시 수용 인원이 1450명으로 영남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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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 있는 블루원이 영남권 종합 리조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블루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개장한 블루원 워터파크는 전체 4만㎡ 터에 하루 최대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 규모로 건립돼 운영 중이다.
남태평양의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폴리네시안'을 테마로 실내 6178㎡, 실외 2만6000㎡ 규모로 지어졌다. 가장 눈길을 끄는 물놀이 시설은 최고 높이 2.6m를 자랑하는 실외 파도풀 '서퍼웨이브'다. 최대 높이가 2.4m인 캐리비안베이 파도풀보다도 더 높다.
길이 90m, 폭 26.6m인 서퍼웨이브는 동시 수용 인원이 1450명으로 영남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 밖에 길이 264m, 폭 5m의 토렌토리버, 총길이 185m의 유수풀, 18m 높이의 토네이도 슬라이드 등 워터파크가 자랑하는 14가지 명소도 유명하다. 지난해 이곳에는 6~8월 석 달간 주말 평균 4만명, 주중 평균 2만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문을 연 '블루원 패밀리 콘도'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손님을 맞고 있다.
블루원 워터파크와 인접한 이곳은 전망 좋은 집을 테마로 건립됐으며, 지하 1층~지상 5층, 125.4㎡형 108실 규모를 갖췄다.
'블루원 프라이빗 콘도'도 언덕 위 성을 테마로 한 별장형 최고급 빌라로 45타입(151.37㎡ㆍ96실) 55타입(186.87㎡ㆍ63실) 68타입(224.24㎡ㆍ8실) 74타입(246.61㎡ㆍ15실) 등 총 182실 규모로 운영 중이다. 현재 잔여분을 분양(054-778-9222)하고 있다.
정필묵 블루원리조트 대표이사는 "경주에 영남권 최대 규모 워터파크와 콘도가 오픈해 레저, 휴양 리조트로 새로운 출발을 했다"며 "명실상부한 영남권 최고 종합 리조트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태영그룹을 모기업으로 하는 블루원은 지난 1월 경주(블루원리조트) 상주(태영레저 상주) 용인(태영레저) 등 3개 별도 법인으로 운영되던 사업장을 '블루원'으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경주 디아너스CC, 상주 오렌지골프리조트, 용인 태영CC를 각각 블루원 보문CC, 블루원 상주골프리조트 ,블루원 용인CC로 변경했다.
특히 이 가운데 경주 천군동 일대 214만8770㎡(65만평)에 27홀 규모로 지어진 '블루원 보문CC'는 경주 보문호 등 보문관광단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천혜의 지형을 갖춰 영남권 명문 골프장으로 명성이 높다.
지난해 3월 국내 골프장으로는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에서 골프장 서비스 부문 KS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2008년 개장한 '블루원 상주CC'도 '2010년 한국 10대 뉴코스'에 선정됐으며, 골프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한 곳으로 유명하다.
[경주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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