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최재식)은 27일 공단에서 ‘제1회 퇴직공무원 행복나눔 해피데이’를 열고 청소년 15명에게 모두 1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퇴직공무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진행된 이날 행사는 퇴직공무원 사회참여 활동 성과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과 전국 8개 지부 상록자원봉사 단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회장 안정선) 회원 등 60명이 참여했다.
‘퇴직공무원 행복나눔 기부’는 2013년 9월 퇴직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해 현재 7000여명이 6300만원을 모금했다. 지난해에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4명의 어린이에게 치료비로 2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과 전국 8개 지부 상록자원봉사 단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회장 안정선) 회원 등 60명이 참여했다.
‘퇴직공무원 행복나눔 기부’는 2013년 9월 퇴직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해 현재 7000여명이 6300만원을 모금했다. 지난해에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4명의 어린이에게 치료비로 2000만원을 지원했다.
최재식 이사장은 “퇴직 공무원분들께서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주시는 모습이 우리사회를 더욱 밝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2013년 부터 공단과 MOU를 체결해 퇴직공무원 행복나눔 기부 활동을 전개하는 매우 뜻 깊은 일을 3년째 해오고 있다”며 “퇴직공무원 분들의 상록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나눔문화가 확산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단은 퇴직공무원이 공직에서 축적한 경험과 재능을 활용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2011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 연인원 13만8000명에 달하는 퇴직공무원들이 소년원 학교 교사, 요양원 봉사 등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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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영 기자 bodang@kyungh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