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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사회봉사단 (창원=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11일 오후 2시 봉림관 소강당에서 '2012년도 창원대학교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창단된 창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아동가족학과 노인연구실, 건축학부 CWNU-Habitat ZIP팀, 태권도 동아리 선랑, 적십자 동아리 RCY, 인문대학 논스톱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가족학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오락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하고, 건축학부 학생들은 희망의 집짓기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선랑(태권도 동아리)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RCY(적십자 동아리)는 요양원에서 봉사하며 마음을 나눈다.
창원대학교 학생과는 "단순한 노력봉사를 뛰어 넘어 학생들의 재능과 이를 필요로 하는 곳을 연결해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대학교는 국내뿐만 아니라 지난 2006년부터 매 방학 때마다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지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화장실 짓기, 학교시설 보수,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강우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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