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킹이 모든 결혼 비용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된 '버거-킹' 커플이 드디어 결혼식을 올렸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조엘 버거와 애슐리 킹 커플이 지난 17일 결혼식을 올리고 '버거-킹' 부부가 됐다.
조엘과 애슐리는 이날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순간들을 만끽했다. 결혼식 후 진행된 사진 촬영에서 신랑 신부의 친구들은 각각 버거킹 왕관과 버거킹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 모두 약속대로 버거킹 기프트 카드도 선물로 받았다.
미국 일리노이 주 뉴버린에 사는 조엘과 애슐리는 지난 4월 약혼식을 하고 한 버거팅 매장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이들은 약혼식 발표에서도 관례대로 예비신부였던 애슐리의 이름을 먼저 부르지 않고 예비신랑 조엘의 이름을 먼저 호칭하며 자신들이 '버거-킹' 커플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조엘 버거와 애슐리 킹 커플이 지난 17일 결혼식을 올리고 '버거-킹' 부부가 됐다.
조엘과 애슐리는 이날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순간들을 만끽했다. 결혼식 후 진행된 사진 촬영에서 신랑 신부의 친구들은 각각 버거킹 왕관과 버거킹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 모두 약속대로 버거킹 기프트 카드도 선물로 받았다.
미국 일리노이 주 뉴버린에 사는 조엘과 애슐리는 지난 4월 약혼식을 하고 한 버거팅 매장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이들은 약혼식 발표에서도 관례대로 예비신부였던 애슐리의 이름을 먼저 부르지 않고 예비신랑 조엘의 이름을 먼저 호칭하며 자신들이 '버거-킹' 커플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이후 이들의 약혼식과 결혼식 예정 소식은 현지 언론들을 통해 보도되며 화제가 됐고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버거킹 측이 이들 커플의 결혼식 비용은 물론 선물까지 제공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조엘과 애슐리는 10살 때부터 친구로 지내오다 커플로 발전했고 주위에 '버거-킹' 커플로 알려지며 사랑을 꽃피워 오다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조엘은 "내 성이 '버거'인데 이제 결혼을 하면서 애슐리의 성도 '버거'로 바뀌게 됐다"며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버거-킹' 커플이다. 모든 상황이 놀랍고 또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