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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블랙넛, 여자 래퍼 안수민에 사심 랩배틀… 실수 연발 속에 "승리는 내 것"

헤럴드경제 김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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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블랙넛, 여자 래퍼 안수민에 사심 랩배틀… 실수 연발 속에 "승리는 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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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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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예솔 기자]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 블랙넛이 여자 래퍼 안수민과 랩배틀을 벌였다.

10일,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2차 오디션을 통과한 52명의 래퍼들이 1대1 배틀을 펼치는 3차 오디션 '너 나와' 대결이 이뤄졌다. 이번 대결은 맞붙은 두 사람 중 한 명이 탈락하는 방식으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앞서 '쇼미더머니4' 팬들은 투표를 통해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은 1:1배틀 매치업으로 송민호와 블랙넛을 뽑기도 했다. 하지만 "우승은 송민호"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자주 말했던 블랙넛은 미녀 래퍼 안수민을 지목했다.

블랙넛은 안수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심 80%”라고 말하며 관심을 보였고 안수민은 블랙넛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심사위원의 질문에 "마음을 잘 모르겠다. 그냥 번호만 달라 그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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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배틀은 형편없었다. 평소 위트가 넘치는 블랙넛은 온데간데 없었다. 급기야 두 사람은 가사를 까먹는 등 실수를 연발하는 바람에 2차 대결까지 가야했다.

무대 후 박재범은 블랙넛에게 "우승하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블랙넛은 "그냥 뭔가 저를 바꾸고 싶다. 개인적으로 속에 있는 성격 등 이런 것들이다. 죽기 살기로 했다"고 고백했다. 박재범은 결국 블랙넛을 합격시켰다.


블랙넛을 접한 누리꾼들은 "블랙넛, 이번엔 실망이야", "블랙넛, 다음 대결은 잘하길 기대한다", "블랙넛, 사고뭉치인 줄 알았는데 사심도 있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Mnet 최초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는 언더 래퍼들을 비롯한 7천여 명의 래퍼들이 참여한 가운데 더욱 잔혹해진 서바이벌 오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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