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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숫자 세는 법', "한국에서 '열'이 중국에서 '다섯'?"

머니투데이 정유현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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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숫자 세는 법', "한국에서 '열'이 중국에서 '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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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손가락을 이용해 수를 세는 방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중국에서 숫자 세는 법'이라는 제목의 사진에는 중국인들이 손가락을 활용해 수를 세는 방법이 나와 있다.

우리나라는 다섯 손가락을 모두 펴고 하나의 손가락씩 접으면서 하나부터 다섯까지를 표현한다. 여섯부터는 접힌 손가락들을 하나씩 피면서 열을 셀 때는 다시 다섯 손가락을 펴게 된다.

중국의 경우 손가락 하나씩을 펴면서 하나부터 다섯까지를 세는 방식은 우리나라에서 사용해도 무리 없이 의사를 전달할 수 있을 만큼 비슷하다. 그러나 여섯부터는 크게 차이가 나기 시작한다.

여섯은 가운데 세 손가락을 접고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펴서 표현한다. 일곱은 새끼와 약지 손가락을 제외한 세 손가락을 펴서 모으는 것으로 표현하며, 아홉은 검지를 구부려 갈고리 모양을 만들어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열은 중지손가락을 살짝 구부려 검지손가락 위에 고정시키면 된다.


한편 프랑스의 숫자 세는 법 우리나라와 같으면서도 달라 재밌다. 특이한 점은 하나부터 다섯까지와 여섯부터 열까지의 방법에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손가락을 세는 법을 처음으로 접한 네티즌들은 "신기하다", "아홉이 제일 어려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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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현인턴기자 uhyun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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