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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대한민국 국가대표 피트니스 선수 송아름(23·팀윤짐 뉴발란스)이 자신의 국제대회 데뷔에서 2관왕에 오르며 피트니스 퀸에 올랐다.
송아름은 지난 나바코리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생애 첫 우승과 국가대표로 발탁된 데 이어 자신의 첫 번째 국제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송아름은 지난 27일 프랑스 라시오타에서 열린 WFF 유니버스 프랑스 결승전에서 아마추어 주니어 비키니 유니버스 체급으로 출전했다. 국제대회 성적이 없는 무명의 송아름의 우승을 예상한 피트니스 팬은 없었다.
모두의 예상을 깬 송아름은 독보적인 실력으로 아마추어 부문 우승 직후, 프로부문 참가 자격을 얻어 세계 최고의 비키니 유니버스인 WFF 비키니 프로에 도전했고, WFF 역사상 전무후무한 아시아 최초, 최연소 아마추어, 프로 동시 석권 2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NABBA WFF KOREA(나바코리아) 피트니스 모델 전 챔피언 이대원 선수(하와이짐)는 "송아름 선수의 비율과 컨디션 그리고 선수로서의 자세를 볼때 당분간 송아름 선수의 피트니스 무대 독주는 계속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WFF 유니버스는 매년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50개국 300여명의 국가대표 피트니스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 피트니스 메이저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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