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블레어, 호주에 남성용 브래지어 판다..."빅토르 시크릿"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비정상회담' 출연자들이 남성용 란제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51화에서 블레어는 호주의 한 란제리 회사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날 본 안건에 앞서, ‘비정상회담’ 속의 코너 ‘글로벌 문화대전’ 에서 G12는 각 나라의 한발 늦은 이슈 '늦었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블레어는 호주의 늦었슈로 한 란제리 회사에서 남성용 브래지어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블레어가 공개한 사진에는 털이 수북한 남성이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이 담겨있었다. 전현무는 사진을 보고 나같다며 좌절했고, 성시경은 얼굴좀 가려달라며 그를 놀렸다.

남성용 브래지어를 보고 성시경은 “이게 팔릴까?”라며 의문을 갖었고, 블레어는 “잘팔린다. 종류도 여러가지 있다”며 형형색색의 브래지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G12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특히 다니엘은 “그럼 컵도 종류별로 있나? A컵 B컵...”이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블레어는 “당연하다. 유방 고민이 있는 남성들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성시경은 빅토리아 시크릿을 "빅토르 시크릿"이라고 바꿔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한편, 이 소석을 듣던 일리야는 우크라이나의 한 남성 그룹을 소개했다. 이 그룹은 하이힐을 신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그룹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마돈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일리야의 하이힐 신은 그룹을 언급에 타쿠야는 “이 그룹 정말 멋있다”며 엄지를 치켜올렸고, 장위안은 찡그린 표정으로 사진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비정상 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생각들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한민국의 문제를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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