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 4년간 교제한 미모의 여친과 약혼 발표

▲여자친구 다니엘라 마르틴스와의 약혼을 발표한 나니 (사진=나니 트위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나니(25)가 여자친구의 약혼 사실을 발표했다.

나니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luisnani)을 통해 여자친구 다니엘라 마르틴스와의 약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 한 장과 함께 "우리의 약혼을 알리게 되어 행복하다"는 글을 남겼다.

나니는 여자친구 마르틴스와 2008년에 처음 만나 4년가량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맨유의 우승 축하파티에도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나니의 약혼 소식을 접한 팬들은 나니에게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지난 22일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4-4 무승부를 거둔 맨유는 5월 1일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편 나니는 이번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10골 1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나니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승점 83)는 2위 맨시티(승점 80)에 승점 3점을 앞선 채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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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석인턴기자 subjec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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