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법외 노조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이충재 위원장과 김성광 사무처장이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전공노는 30일 충북 영동에서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어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합의에 대한 찬반투표를 위원장 신임과 연계해 실시한 결과 반대가 61.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의원 518명 중 396명이 투표해 참가해 244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전공노는 위원장 사퇴로 수석부위원장 권한대행체제 또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공노 관계자는 "차기 위원장 선거 일정은 권한대행 또는 비대위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공노는 30일 충북 영동에서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어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합의에 대한 찬반투표를 위원장 신임과 연계해 실시한 결과 반대가 61.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의원 518명 중 396명이 투표해 참가해 244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전공노는 위원장 사퇴로 수석부위원장 권한대행체제 또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공노 관계자는 "차기 위원장 선거 일정은 권한대행 또는 비대위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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