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협상을 벌여온 여야가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단은 오늘 오후 만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 조건으로 야당이 내건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당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합의안을 검토하고 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여야 원내대표단은 오늘 오후 만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 조건으로 야당이 내건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등에 대해 이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당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합의안을 검토하고 처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야당도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해 합의안에 대한 의원들의 추인을 받을 방침입니다.
정확한 합의안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을 여야 합의로 6월 임시국회에서 논의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5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릴 예정인 오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이 처리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또 4월 임시국회 처리가 예정됐다 무산된 53개 법안도 본회의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선 기자 netcrui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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