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폐기와 공적연금 강화를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농성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150여 명은 오늘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지난 2일 합의한 공무원연금 개정안이 노후 빈곤 해결과 노후 소득 보장이라는 공적연금의 목표를 담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공무원연금 개정안이 앞으로 5년 동안 보험료를 29% 인상하고 납부 기간은 3년 연장하면서도 오히려 소득 보장성은 10% 정도 떨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150여 명은 오늘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지난 2일 합의한 공무원연금 개정안이 노후 빈곤 해결과 노후 소득 보장이라는 공적연금의 목표를 담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공무원연금 개정안이 앞으로 5년 동안 보험료를 29% 인상하고 납부 기간은 3년 연장하면서도 오히려 소득 보장성은 10% 정도 떨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정치권이 공적연금 강화를 위해 전면적으로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5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28일까지 국회 앞에서 농성 투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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