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300]"민생법안 중 합의 안된다면 청년일자리 법안이라도 통과시켜 달라"]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현재 공무원연금법 처리 관련해 여야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꼭 공무원연금 개혁을 통과시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5월 임시국회 모레면 종료되는데, 여야에서 이견을 좁히기 위해 노력 중이신데 진통 끝에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현재 공무원연금법 처리 관련해 여야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꼭 공무원연금 개혁을 통과시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5월 임시국회 모레면 종료되는데, 여야에서 이견을 좁히기 위해 노력 중이신데 진통 끝에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고용동향을 보면 전체적인 고용률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청년들의 일자리 사정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오랫동안 계류 중인 민생법안 중에서 합의가 안 된다면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법안이라도 통과시켜주셔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금년 4월 청년 실업률 1998년 외환위기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고 취직을 못해서 휴학하는 대학생은 45만 명으로 7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최근 KDI는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면 경제성장률 2%대로 하락할 가능성 높다고 전망을 했는데 성장율이 하락하면 청년들의 일자리 확보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익태 기자 epp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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