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개그맨 강호동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강호동과 그의 아내 이효진 씨의 러브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앞서 강호동은 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자마자 다른 뜻이 없었다. 떠오르는 글자가 두 개밖에 없었다. 결혼"이라고 말한 바 있다.
2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강호동과 그의 아내 이효진 씨의 러브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앞서 강호동은 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자마자 다른 뜻이 없었다. 떠오르는 글자가 두 개밖에 없었다. 결혼"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강호동 아내는 상명대 디자인 전공의 9세 연하 대학원생이었던 이효진 씨다. 아나운서처럼 단아한 이미지로 미녀와 야수라 불렸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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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강호동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News1스포츠/ tvN 캡쳐 |
강호동은 2004년 유재석과 소개팅 나갔다가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 이튿날 데이트 신청을 하고, 마음이 앞서 진한 스킨십을 시도했다가 거절 당했다. 당시 이효진 씨는 "정말 실망했다.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후 큰 슬픔에 빠진 강호동은 유재석에게 털어놨고, 유재석은 "초지일관 진심을 보이며 연락해보라"고 조언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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