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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는 26일 공무원연금 최종 합의안 도출 방침

YTN 김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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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는 26일 공무원연금 최종 합의안 도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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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개혁 특위의 여야 간사로 활동했던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연합 강기정 의원이 오늘 아침 비공개 회동을 갖고, 오는 26일에 최종 합의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두 의원은 당초 예정된 회동 시간보다 3시간 이른 오전 7시에 비공개 회동을 통해 세부 사항에 대한 이견이 남아 있어 조율이 필요하다며 이같은 방침을 정했습니다.

두 의원은 또 오는 26일 오전 연금개혁안 협상에 참여했던 전문가들과 함께 최종 조율을 진행한 뒤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각 당 지도부와 의총 보고 과정에서 돌발 변수가 생기지 않으면 공무원연금개혁안은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두 의원은 그제 회동에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명기를 하지 않는 대신 공적연금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문구를 담는 방향으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승현 [hy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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