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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20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의혹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가다 취재진에게 떠밀려 안경이 벗겨지고 있다. 이 전 비서관이 자신의 입장만 일방적으로 밝힌 뒤 자리를 뜨자 기자들이 쫓아가며 질문공세를 폈다. 이 과정에 이 전 비서관은 카메라에 머리를 맞고 바닥에 넘어지는 등 곤욕을 치렀다. 조영호기자 youcho@hk.co.kr |
조영호 한국일보 사진부 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111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스팟뉴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18일 선정됐다. 수상작 '민간인 사찰의 몸통, 이영호의 수난'은 스스로를 민간인 불법사찰의 몸통이라고 주장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기자회견장을 나서며 취재진과 뒤엉킨 순간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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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