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지지부진한 공무원연금개혁안 협상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직접 논의해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협상의 노력을 계속하겠다"면서 "우선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의 여야 간사였던 조원진·강기정 의원에게 협상을 맡겨 진행하고 있고, (실무기구) 공동위원장이었던 김용하·김연명 교수의 의견도 충분히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원내대표는 "여야 간사의 협상 결과를 본 이후에 여야 원내대표간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며 직접 협상에 나서겠다고 했다.
유 원내대표는 또 "야당이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 공적연금 강화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기를 기대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미리 결론을 내릴 수 없고, 국회 특위와 사회적 기구에서 모든 걸 논의하자는 우리 입장은 분명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유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협상의 노력을 계속하겠다"면서 "우선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의 여야 간사였던 조원진·강기정 의원에게 협상을 맡겨 진행하고 있고, (실무기구) 공동위원장이었던 김용하·김연명 교수의 의견도 충분히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 원내대표는 "여야 간사의 협상 결과를 본 이후에 여야 원내대표간 협상을 추진할 것"이라며 직접 협상에 나서겠다고 했다.
유 원내대표는 또 "야당이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등 공적연금 강화에 대해 입장을 정리하기를 기대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미리 결론을 내릴 수 없고, 국회 특위와 사회적 기구에서 모든 걸 논의하자는 우리 입장은 분명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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