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레이더P] 핑퐁게임이 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

매일경제 이지원
원문보기

[레이더P] 핑퐁게임이 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

서울맑음 / 1.0 °

여야 원내지도부가 공무원연금 개혁 합의의 마지막 쟁점인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인상 문제를 놓고 양측 주장을 펼쳐오다 결국 이 문제를 다시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로 넘기기로 합의했다. 18일 오후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가 회동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후 "실무기구의 활동 기한이 끝났으니 이를 다시 연장해서 권한을 주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무런 성과 없이 다시 실무기구로 책임을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양측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실무기구에서 다시 논의할 경우에도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이지원 인턴기자]
[정치뉴스의 모든 것 레이더P 바로가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