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신문 1면 눈에 띄는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지난 2일 여야가 합의한 대로 통과될 경우, 7년 후에는 내가 낸 세금 100만 원 가운데 2만 5천 원을 공무원연금에 대준다는 분석을 다뤘습니다.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안이 지난 2일 여야가 합의한 대로 통과될 경우, 7년 후에는 내가 낸 세금 100만 원 가운데 2만 5천 원을 공무원연금에 대준다는 분석을 다뤘습니다.
공무원연금 적자를 메우는 데 정부 예산을 써야 하기 때문인데요, 여야 합의안대로라면, 당장 내년에 정부가 예산의 2.4% 돈을 부담해야 한다고 신문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7년 뒤인 2022년에는 중앙정부의 2.5%에 해당하는 12조 원 정도를 써야한다는 얘기인데요.
여야 합의안이 공무원연금의 재정절감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신문은 비판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계일보 보시죠.
청와대와 국정원 등 국내 주요보안시설의 위성사진이 10년째 인터넷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소식입니다.
인터넷업체 구글의 위성사진 서비스인 '구글어스'를 통해 제약 없이 제공되고 있다는 건데요.
이렇게 지난 3월 16일 촬영된 청와대 전경도 자세하게 노출돼 있습니다.
독일이나 러시아 등 다른 나라들은 국가보안시설은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가리거나 구글어스를 처단한다고 하는데요, 좀 더 철저한 보안시설 관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음 경향신문입니다.
5.18을 맞아 광주 민심을 들어봤더니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에도 크게 화가 나 있었다는 분석을 다루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들은 이제는 야당에 인물이 없어 정권 교체능력을 상실했다고 비판하기도 했고요.
최근 선거에서 줄줄이 패한 것에 대한 분노도 컸다고 합니다.
여당에 대해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금지하는 등 여전히 5.18 정신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는데요, 이래저래 호남 민심이 들끓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일보 보시죠.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는데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인턴제를 전면 개편한다는 소식입니다.
정부는 일단 청년인턴제 실태조사를 거쳐 개편 방안을 내놓을 에정인데요.
각 부처별로 분산된 사업을 통폐합하거나 취업이나 교육 등 목적에 따라 인턴제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낮은 급여로 청년들의 상황을 악용하는 '열정페이'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니까, 실질적인 개선이 있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신문 1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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