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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환급' 모레 처리...공무원연금 계속 논의

YTN 이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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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환급' 모레 처리...공무원연금 계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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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모레 오후 본회의를 열어 연말정산 환급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포함한 일부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공무원연금개혁안의 경우 지난 2일 합의를 존중해 계속 논의하기로 했지만, 협상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연결하겠습니다. 이만수 기자!

여야가 오는 12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군요?

[기자]

여야 원내대표는 네 시간 가량 이어진 회동을 통해 모레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먼저, 12일 본회의에서 연말정산 환급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과 상가 권리금 보호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누리과정 예산지원을 위한 지방재정법 등도 우선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여야는 또, 5월 임시국회 기간 동안 오는 28일에도 하루 더 본회의를 열기로 의사 일정을 합의했는데요, 가장 큰 쟁점이 됐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원칙적인 수준의 합의를 이루는데 그쳤습니다.

여아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공적연금 강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지난 2일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 간 합의, 그리고 실무기구의 합의 사항을 존중해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여전히 쟁점이 되고 있는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50%로 명기할지 여부를 두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는데요, 여야는 일단 내일 오후에 보건복지위원회를 열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국민연금 등 현안 질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이와 함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세월호 시행령의 문제점에 대해서 논의하고, 추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이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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