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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여야 원내대표,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합의사항 존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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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여야 원내대표,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합의사항 존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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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0일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 5월 임시국회 본회의를 오는 12일·28일 열기로 합의했다. 12일 본회의에서는 소득세법·지방재정법·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등을 처리키로 했고, 공무원연금법 개정과 공적연금 강화에 대해서는 지난 2일 양당 대표·원내대표 합의 및 실무기구 합의사항을 존중해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11일 오후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개최해 보건복지부 장관 상대로 국민연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야당과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가 문제제기 해왔던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에 대해서도 11일 논의해 추후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다음은 합의문 전문.

합의사항

1. 5월 임시국회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12, 28일 개최하기로 한다.

2. 5월12일(화) 오후2시 국회 본회의에서 소득세법, 지방재정법, 상가거물임대차보호법 등 법안들을 처리한다.

3. 공무원연금법 개정과 공적연금 강화에 대해서는 5월2일 양당 대표·원내대표 간 합의 및 실무기구 합의사항을 존중하여 계속 논의하기로 한다.

4. 5월11일(월) 오후 2시에 국회 보건복지위를 개최하여 장관 상대로 국민연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농해수위 여야 간사가 합의한 일자에 농해수위를 개최하여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와 야당이 제기한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추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