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유승민 "공무원연금, 양당 대표 합의 존중"

뉴스1
원문보기

유승민 "공무원연금, 양당 대표 합의 존중"

속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경찰 조사 종료

"김무성과도 인식 같이해…5월 2일 합의안은 소중한 합의"

박상옥 대법관 임명동의안 단독 처리 '유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2015.5.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2015.5.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김영신 기자 =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0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지난 2일 여야 당 대표 및 원내대표의 합의안은 소중한 합의"라고 강조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첫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6일 본회의 처리가 무산됐지만 (2일) 합의했던 내용을 그대로 존중하고 실현했으면 하는 바람을 새누리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모두 인식을 같이했다. 오전에 김무성 대표와도 충분하게 상의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또한 "시급한 민생경제 관련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를 소집해야 한다"며 "5월 임시국회에서 여러가지 중요한 법안을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처리하길 바란다"고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유 원내대표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 상정으로 여당 단독 처리한 것에 대해 유감도 표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종걸 원내대표가 대법관 청문특위 위원장을 맡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섭섭한 마음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제가 충분히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ydkim@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