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연금 합의문 일부 문구 조정 중…공무원연금 핵심 합의 내용은 변화 없어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서미선 기자 = 공무원연금 개혁안 최종 협상 타결 선언을 위해 2일 개최될 예정이던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등의 회동이 지연되고 있다.
김무성 새누리당,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후 5시 국회에서 회동을 갖기로 했지만, 30분이 지난 현재까지 회동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여야 지도부는 현재 회동에 앞서 특위 여야 간사와 함께 이날 발표할 합의문 내용을 놓고 사전 조율을 펼치는 중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후 5시 국회에서 회동을 갖기로 했지만, 30분이 지난 현재까지 회동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여야 지도부는 현재 회동에 앞서 특위 여야 간사와 함께 이날 발표할 합의문 내용을 놓고 사전 조율을 펼치는 중이다.
다만 전날 여야와 정부, 공무원단체가 잠정 합의한 기여율 9%로 단계적 인상(5년)과 지급률 1.7%로 단계적 인하(20년) 방안 등 핵심 내용에 대해선 이견이 없고, 공적연금 강화 방안과 관련한 합의문에 일부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남은 상황이다.
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사전 조율이 진행되는 중 기자들과 만나 "수치는 아니고 문구를 조정하고 있다"면서 "오늘 합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y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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