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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공무원연금개혁, 합의 위해 노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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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공무원연금개혁, 합의 위해 노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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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대변인 (사진=국제뉴스DB)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대변인 (사진=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송가영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공무원연금개혁특위의 활동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30일에도 실무기구에서 공무원연금개혁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고, 보도에도 나왔지만 '더 내고 덜 받는' 개혁안의 기본전제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박완주 대변인은 이에 대해 "다만 구체적인 숫자와 관련한 논의가 아직까지 합의되지 못했을 뿐 구부능선을 넘어 최종안이 바로 코 앞에 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어렵게 실무회의를 통해 개혁안을 만들어 합의에 접근하고 있어, 지금까지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가 했던 것처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과정을 통해서 결과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데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서 시한의 압박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합의를 강요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못내 아쉽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일 10시 공무원연금특위 법안소위와 2시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다"며 "지난해부터 새정치민주연합이 강조해왔지만, 공무원연금개혁의 기본전제는 대타협임을 다시 한 번 밝혀둔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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