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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 (사진=국제뉴스DB) |
(서울=국제뉴스) 송가영 기자 = 새누리당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작년 11월 28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새누리당이 공무원연금개혁에 나선 것은 매우 용기 있고 잘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또 "그리고 올해 3월 17일, 대통령과 여야대표 3자회동에서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해 '몇 십년동안 지속될 수 있는 개혁이 돼야 한다', '합의시한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국민과 약속한 5월 2일을 코앞에 둔 지금, 문 대표는 발을 빼고 등을 돌렸다"며 "무책임한 '말 바꾸기'는 국민의 신뢰를 땅에 떨어뜨린다"고 일축했다.
김영우 대변인은 "국가의 미래와 국민 경제를 생각한다던 야당 대표의 발언이 실언이 되면, 국민들의 희망은 절망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약속과 실천은 정치인의 생명과도 같다. 제 1야당 대표가 신뢰를 잃으면 정치는 바로 설수 없다. 문 대표의 공무원연금개혁 발언, 허언으로 끝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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