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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
23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18회에서는 박은실(이미도)이 김현숙(채시라)의 남편인 정구민(박혁권)을 유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박은실은 자신이 강순옥의 집안의 하녀같다는 생각에 순옥의 집을 뛰쳐나왔고, 마침 순옥의 집으로 향하던 정구민과 마주쳤다.
박은실은 정구민에게 술을 사달라며 포장마차로 향했고, 박은실은 "정말 너무하다, 노예 노릇만 하다 내쳐질거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박은실은 장모란(장미희)의 비밀을 밝혔고, 정구민은 "박총무 술 너무 많이 마셨다"며 오해를 풀자며 현숙에게 전화했다.
정구민이 전화하러 간 사이 박은실은 화장을 고쳤고, 이후 정구민이 돌아오자 취한 척하며 정구민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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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 |
박은실이 정구민에게 안겨있는 모습을 본 종미는, 다른 남자를 시켜 은실을 업으라고 시켰고 택시 태워준다며 등을 쎄게 때려 보는 이들을 통쾌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박은실은 스승인 강순옥에게 클라스를 달라며 애원했다. 하지만 순옥은 아직 그럴때가 아니라며 거절했고, 이에 나쁜마음을 먹은 박은실은 순옥을 배신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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