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 조스 웨던 감독이 '어벤져스2'(이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연출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기자회견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조스 웨던 감독과 수현이 참석했다.
조스 웨던 감독은 "전편보다 더 나은 속편을 만드는 게 목표였다. 액션들도 중요했 지만 캐릭터들을 더 알리고 심화시키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기자회견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조스 웨던 감독과 수현이 참석했다.
조스 웨던 감독은 "전편보다 더 나은 속편을 만드는 게 목표였다. 액션들도 중요했 지만 캐릭터들을 더 알리고 심화시키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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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스 웨던 감독은 또 "전편에서는 배우들 사이에 서로 알아갈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캐릭터들 사이의 호흡을 중요시했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악당 울트론(제임스 스페이더)과 이에 맞서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의 거대한 전쟁을 담는다.
마블 최고의 캐릭터인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헐크(마크 러팔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를 비롯해 '엑스맨' 시리즈에 등장했던 퀵실버(애런 존슨)와 스칼렛 위치(엘 리자베스 올슨)가 새롭게 합류했다.
제작비가 2억 5천불에 달하는 이번 속편은 마블 역사상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전세계 23개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지난해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총 16일간 마포대교, 세빛섬,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인근에서도 촬영이 진행됐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차지수 기자 ent@stoo.com
사진=정준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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