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인수 평가 관련 비리 의혹과 관련해 합수단이 현대중공업 울산 공장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오늘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 수사관을 보내 특수선사업부 사무실과 인력개발부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합수단은 지난 2007년에서 2009년 사이 해군에 최신예 잠수함 3척을 인도하면서 핵심 성능 평가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현대중공업 측이 군 당국에 로비한 구체적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오늘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 수사관을 보내 특수선사업부 사무실과 인력개발부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합수단은 지난 2007년에서 2009년 사이 해군에 최신예 잠수함 3척을 인도하면서 핵심 성능 평가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현대중공업 측이 군 당국에 로비한 구체적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수단은 현대중공업 측이 해군 퇴직자들에게 퇴직 후 일자리와 높은 연봉을 제시한 뒤 잠수함 평가시험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 2월, 울산 현대중공업에 대한 1차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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