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특위, 법안소위 구성 의결

실무기구 합의안 넘겨 받아 입법 작업 착수

2015.4.1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 특별위원회는 16일 법안심사소위 구성을 의결하고 개혁안 논의 채비를 마쳤다.

법안소위는 오는 23일부터 가동에 들어가 실무기구에서 공무원단체와 정부, 전문가 등이 내놓을 예정인 합의안을 토대로 입법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법안소위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각 3명 씩 총 6명으로 구성되고, 소위위원장은 여야가 공동으로 맡는다.

특위는 국회에 제출돼 있는 12건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상정 절차도 이날 전체회의에서 마쳤다.

특위는 이날 정부로부터 공적연금 관련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국회 대정부질문 출석 등의 이유로 일정을 연기했다.

ydkim@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