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국회의원 수를 400명으로 늘리는 게 아니라 공무원연금개혁으로 국가 재정을 튼튼히 하는 것이라며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의 의원수 확대 발언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민의 지갑을 지키겠다는 새정치연합이 실제로는 국민의 지갑이 통째로 거덜나는 것을 수수방관하고 있는 게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일본이 중학교 교과서와 외교청서에서 독도를 자국 고유 영토라고 거듭 주장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고 전 세계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여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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