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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개혁 특위·실무기구 내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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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개혁 특위·실무기구 내일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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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구성 안된 실무기구 6일 확정 예정…차질 우려도

【서울=뉴시스】홍세희 전혜정 기자 = 여야가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를 6일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했지만 아직 최종 명단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에따라 실무기구 가동에 차질이 우려된다.

여야는 정부 대표 2명과 공무원 노조 대표 2명, 여야 추천 전문가 2명, 여야가 합의한 공적연금 전문가 1명 등 총 7명으로 실무기구를 구성키로 했으나 5일까지 구성을 완료하지 못했다.

이날 여야에 따르면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수석부대표는 6일 회동을 갖고 실무기구 구성원 명단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여당 추천 전문가에는 김용하 순천향대 금용보험학과 교수가, 야당 추천 전문가에는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공무원 노조 측이 당초 2명으로 합의 된 구성원 수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를 포함해 3명으로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상 가동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실무기구는 이날 구성원이 확정되는 대로 오후 2시께 첫 회의를 열고 단일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별위원회도 이날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활동기간 연장, 특위 의사일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특위는 당초 오는 7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활동기한을 다음달 2일까지로 연장할 방침이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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