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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글 어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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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글 어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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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글 어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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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글 어스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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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글 어스 캡처] |
미국 브룩클린에 사는 예술가 클레멘트 발라(Clement Valla)는 최근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보다가 기이한 현상을 발견했다. 언뜻 보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화면의 시점을 조금만 옮기면 다리·도로 등이 녹아내린 것 같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알고리즘상의 문제가 전혀 없음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 구글 어스의 3D 이미지는 ‘텍스처 매핑(Texture mapping)’ 기법을 통해 생성된다. 텍스처 매핑이란 사실감 있는 입체 화상을 제작하기 위해 이미지와 같은 2차원 무늬를 3차원 오브젝트에 적용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인공위성에서 전송한 2차원 평면 이미지를 3차원 공간에 구현하는 과정에서 때때로 두 공간이 뒤틀린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발라가 구글 어스를 보며 수집한 이미지들은 인공위성이 너무 깊은 지형이나 가파른 각도, 그림자가 너무 많은 곳을 촬영했을 때 주로 나타난다. 발라는 “컴퓨터가 완벽히 제 기능을 하고 있음에도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다는 게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위 사진이 있는 곳을 구글 어스에서 다시 찾아보긴 힘들다. 구글이 매 순간 업데이트하며 사진의 현상들을 실시간으로 수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많은 사진은 발라의 홈페이지(http://www.postcards-from-google-eart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경진 인턴기자 oh.kyeongjin@joongang.co.kr
오경진 기자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v2010/power_report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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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글 어스 캡처]](http://static.news.zumst.com/images/2/2015/04/01/65d6db6ca0ce48f7b0c884aa0ad65f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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