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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천안함 북한 소행 언급에 김무성 "지난 5년간의 잘못 책임져야"

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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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천안함 북한 소행 언급에 김무성 "지난 5년간의 잘못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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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방정훈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최근 천안함 폭침 북한 소행 발언과 관련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27일 김무성 대표는 4·29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성남 중원구에서 열린 핵심 당원 연수에서 "5년 간 천안함 폭침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이제 입장이 변화됐다면 지난 5년 간 잘못 주장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새정치연합이 왜 대북인권규탄결의안 채택을 반대했는지, 북한인권법에 반대하는지에 대해 국민 앞에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김무성 대표는 또 "문재인 대표가 유능한 경제 정당을 표방하고 나왔으면 국회에 계류돼 있는 모든 민생경제 법안을 4월 국회에서 빨리 통과시켜 주고 공무원연금 개혁에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25일 천안함 사고 5주기를 하루 앞두고 해병대를 방문, "천안함 폭침 때 북한 잠수정이 감쪽 같이 몰래 들어와서 천안함 공격 후 북한으로 도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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