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천안함 폭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한국 정부의 입장에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26일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2010년 5월 발표된 국제조사단의 보고서는 증거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평가했다”며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것이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북한이 천안함 사건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일축하며 천안함 폭침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입장에지지 의사를 밝혔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2010년 5월 발표된 국제조사단의 보고서는 증거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평가했다”며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것이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북한이 천안함 사건과 무관하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일축하며 천안함 폭침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입장에지지 의사를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그러나 이날 천안함 사건 5주기를 맞아 "천안함은 미군 잠수함의 의도적인 충돌에 의해 두 동강이 났다는 게 국제적인 여론과 과학자들의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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